산불복구비지원금1 산불 복구비 지원금 확정, 산청·하동 주민 위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 확대 산불이 휩쓴 삶의 터전, 이제는 회복의 시간지난 3월 21일부터 열흘 동안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주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연기와 불길 속에 삶의 터전이 사라졌고, 소중한 일상은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다. 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그 상흔은 단순히 재산 손실 이상의 고통으로 남아 있다.[백은조 /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 주민]“엊저녁도 잠을 못 자서 수면제를 먹었어요. 앞으로 6개월간 이렇게 살아야 한다니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이러한 현실을 마주한 정부는 신속하게 재난 피해 심의에 착수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불 피해액을 287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더불어, 산불 복구비 지원금은 총 386억 원 규모로 책정되었다. 이 중 국비 .. 2025.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