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 주민과 관광객 위한 해상교통 개선 계획 박차충청남도가 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권을 확보하고 해상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선박 건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선박 교체를 넘어, 섬 주민의 일상 이동 편의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중요한 공공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도에 따르면 현재 건조 중인 선박은 총 세 척으로, 서천 유부도 부정기선과 보령 대천∼외연도, 오천∼선촌을 연결하는 국고보조항로 여객선이다. 세 노선 모두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주요 항로로, 이용객의 수요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선박 건조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정기 여객선 없던 유부도, 내년 시범 운항 예정유일한 유인도인 유부도는 충남 서천군에 위치해 있으며, 생태관광..

정부, 2차 추경 통해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 본격 추진정부가 민생 경기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최대 4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 중이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지난 5월 산불 대응과 통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13조8000억원 규모의 1차 추경에 이어 민생과 소비 회복을 위한 정밀한 예산안이 될 전망이다.이번 2차 추경안의 핵심은 취약 계층에게 더욱 두터운 지원을 제공하고, 전체 국민에게는 소득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재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있다.차등 지급 방식으로 형평성과 효율성 확보당초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전 국민 25만원 보편 지급안’은 모두에게 동일한 지원을 통해 소비 진작을 도모하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정부..

취약계층 식생활 복지를 위한 새로운 접근농식품 바우처 사업이란서울 금천구가 다음달 1일부터 유자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복지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가 건강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이다. 금천구는 관내 행정기관으로서 신청 안내와 대상자 발굴, 접수 업무를 수행한다.지원 대상 및 금액어떤 가정이 대상이 되는가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만 18세 이하 아동 또는 영유아, 임산부가 있는 가정이다. 생계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으로,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라면 신청 가능하다.차등 지원 방식의 바우처 금액가구원 수에 따라 바우처 지원..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대전시 신청 개시사업 개요와 지원 배경대전시가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 및 접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에너지 복지 정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다.대전시는 행정적 협조 기관으로서, 지역 내 대상자 발굴과 제도 안내, 접수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혹한과 폭염이 반복되면서 에너지빈곤층의 생활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제도는 필수적인 복지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지원 방식 및 금액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 형태로 지원된다. 수급자..

2차 추경 핵심,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논의 본격화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본격화하면서, 핵심 사업으로 거론되는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지급 방식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속도감 있는 추경"을 지시한 이후, 재정 당국과 여당 모두 다양한 지급 방식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민생회복지원금은 사실상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내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1인당 25만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동시에 꾀하는 구조다. 다만 ‘보편 지급’이냐 ‘선별 지급’이냐를 두고 정부와 여당 내에서도 논의가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다.전국민 보편 지급, 정치적 상징성과 소비 진작 기대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전 국민 25만원 재난지원금 제안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이 2025년 6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공개 제안했다. 이 제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한 긴급한 대응책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서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과제는 민생과 경제 회복이며, 여야가 합의해 추경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경이 시행되면 경제성장률이 약 1%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의 병행 추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지급 시점은 언제가 될까?현재로서는 공식적인 전국민 재..

겨울엔 난방, 여름엔 냉방까지… 실질적인 생활지원제도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지역난방비, 심지어 등유 가격까지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지 못하고, 겨울에는 보일러 사용을 아껴야 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러한 물가 상승은 생존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정부는 이런 저소득층의 에너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난방비 지원뿐만 아니라 여름철 냉방 지원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제도입니다. 하지만 정작 많은 국민이 존재는 알지만, 신청 자격, 신청 방법, 실제 수급 방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정보에 맞춰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완전히 정리해드립니다.에너지바우처란?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층 가구가 전기, 도시가스..

국가장학금이 더 두터워진다…저소득층 중심 지원 확대정부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금을 대폭 인상한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소득구간에 따라 국가장학금 지원금을 연 최대 40만원 인상한다고 2024년 5월 26일 공식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물가 상승과 학비 부담 심화에 따른 실질적인 교육비 경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약 100만 명의 대학생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대학생의 약 50%가 국가장학금의 인상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국가장학금이란? 기본 개념부터 정리국가장학금은 대한민국 정부가 저소득층 및 중산층 이하 가정의 대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소득연계형 등록금 지원제도다.단순한 일반 장학금과 달리, 소득수준, 성적, 학업 의지 등..

2025년 3월부터 최대 40만원까지 지원…전세사기 예방에 한 발 더부산시가 전세 세입자의 주거 안전과 보증금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습니다.2024년 5월 20일, 부산시는 전세 세입자 대상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금’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과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료율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급증하는 전세사기 위험과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에 대응하고,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정책적 결정으로 해석됩니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세입자가 계약 만기 시점에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반환해주는 제도입니다.이 제도는 전세 ..

30년 생계가 무너진 현장…경북 송이 임업인의 절박한 현실지난 3월,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이라는 자연재해 앞에서 천문학적인 임산물 피해를 입었다. 특히 자연에서 자생하는 송이버섯은 이번 산불로 인해 무려 1만2000ha 이상의 피해 면적을 기록하며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영덕군: 4,500ha청송군: 3,000ha안동시: 3,000ha의성군: 1,000ha영양군: 500ha해당 지역은 전국 송이 생산량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송이 주산지다. 그러나 이번 산불로 인해 연간 약 108억 원 규모의 직접적인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히 올해의 수확이 날아간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송이버섯, 복구가 불가능한 ‘자생 임산물’…더욱 절망적인 이유송이버섯은 인위적인 재배가 불가능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