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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서울 금천구, 유자녀 취약계층 위한 농식품 바우처 신청 개시

by 지원헌터 2025. 6. 15.

취약계층 식생활 복지를 위한 새로운 접근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란

서울 금천구가 다음달 1일부터 유자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복지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가 건강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이다. 금천구는 관내 행정기관으로서 신청 안내와 대상자 발굴, 접수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 대상 및 금액

어떤 가정이 대상이 되는가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만 18세 이하 아동 또는 영유아, 임산부가 있는 가정이다. 생계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으로,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라면 신청 가능하다.

차등 지원 방식의 바우처 금액

가구원 수에 따라 바우처 지원 금액은 차등 적용된다. 1인 가구의 경우 월 4만 원부터 시작해 최대 월 18만 7천 원까지 지원되며, 매월 자동 충전되는 바우처는 당월에만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사용이 권장된다.


바우처 사용처와 품목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사용 편의성

농식품 바우처는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24와 같은 편의점, 중소 유통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농협몰, 온누리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높아졌고, 다양한 방식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가능한 품목과 제한

바우처로 구매 가능한 품목은 국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육류, 잡곡 등으로 건강한 식단을 위한 재료 중심이다. 가공식품이나 수입산 제품은 구매가 제한되며,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품목 기준을 두고 있다. 이러한 기준은 대상 가구의 식생활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식생활 교육 병행 지원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번 바우처 지원 사업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영양교육까지 병행해 수혜자의 식습관 개선을 유도한다. 임산부는 영양 상담 및 맞춤형 식단 교육을 받고, 청소년은 체성분 검사와 영양 상담을 통해 자기 몸에 적합한 식생활 지도를 받는다.

금천구는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건강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아동 비만이나 빈혈 같은 생활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 방법과 절차 안내

어떻게 신청하나

농식품 바우처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본인 인증이 필수이며,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 후 절차는 어떻게 되나

신청 접수 후 일정 기준에 따라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적격자로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카드 발급까지는 평균 1~2주가 소요되며, 그 이후부터는 매월 지원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금천구의 적극적 대응과 비전

행정기관의 실질적 지원 의지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식생활, 건강, 주거, 교육 등 다방면에서의 통합적 복지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마무리하며

농식품 바우처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유도하는 복지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천구의 이번 정책 시행은 지역 내 저소득 유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건강한 식생활은 아동과 임산부의 미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자격 대상자들은 꼭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더 나아가 이러한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돼 보다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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